이제 막 신혼 쀼입니당 저희는 ‘한국웨딩문화센터’ “장미선” 팀장님을 통해 안심투어로 신혼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결혼준비도 정신 없는데 신행까지 알아볼 여력이 없어 고민도 하지 않고 패키지 신청 했습니다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무조건 추천 이에용!!
밤늦게 도착한 비행기로 지쳐 있었고 6시간의 비행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당 저희 부부의 이름이 적힌 이름판을 들고 계신 태국 매니저님을 만나 차로 이동, 캐리어를 싣고 숙소로 가던 중 어디선가 한국 매니저님이 나타나셔서 편의점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태국은 12시가 넘으면 주류 구매가 안되고 오밤중에 낯선나라에 떨어진 저희를 구해주신 느낌이였달까요 성광제 매니저님 덕분에 맥주도 사고 물도 사고 호텔 체크인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저희 쀼는 윈덤그랜드 풀빌라로 4박 예약 했고 리조트 포함 풀빌라 할 수 있지만 짐싸고 옮기는게 싫어 연박 했습니다 미리 고지받은 일정중에서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올드타운은 색색의 건물이 정말 아름다웠고 저는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데 인생샷 건질 분들 셔터 많이 누르시고 사진 많이 찍으세용 더위에 지친 저는 사진은 많이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저녁으로 등갈비구이 같은걸 먹는데 누티너리스라고 하는 식당입니다 제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한국의 등갈비 구이맛을 기대하신다면 타국 여행와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ㅋㅋ
호텔식 태국의 향신료가 저에게는 거부감이 없었는데
윈덤 호텔식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특히 윈덤에 오믈렛 장인이 계세요 4박 내내 아침에 오믈렛 스크렘블에그 먹었습니다 질리지도 않아요ㅋㅋ 볶음밥 맛있구요 그리고 정말 친절 합니다 한국 매니저님께서 호텔 짐 관리 당부 하셔서 나갈때는 항상 캐리어 잠그고 다니긴 했지만 벌려 놓았던 물건들 손댄거 없이 젠틀하게 타올 바꿔주고 쓰레기 비워주고 청소 깔끔 했습니다
결혼 3일전에 새로운 식구가 생긴걸 알게 되었고 가장 기대했던 바다속 투어는 아쉽게 못했습니다ㅠ 그래도 풀빌라에서 남편과 오븟하게 물놀이 많이 했습니다
스파는 정말 강추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모든 일정에 추천드립니다 진주가루, 로얄젤리 고가의 재료위주로 추천 해주시는데 추천 해주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언제 또 몸에 고가의 재료들을 발라 보겠어요 ㅎ신행이 아니면 기회가 없겠거니 하고 열심히 받았습니다
빠통비치 투어는 임산부인 저에게는…맞지 않았는데 푸켓이 관광지이고 휴양을 즐기러 온 전세계인을 만나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대마는 조심하세용
그 외에 일정과 식사 등등 우리 한국 매니저 두 분께서 너무 잘 챙겨 주셨는데요 제가 위에 말한 모든 일정과 만족하는 부분들은 사실 안심투어 “성광제매니저님” “박미영매니저님” 덕분입니다 투어 이동 시간이 꽤 긴데 두 분의 입담으로 지루하지 않게 이동했고 초기 임산부라 많이 신경쓰이셨을텐데 걱정과 배려로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 저희가 또 푸켓을 오게 된다면 꼭 연락드리고 얼굴 뵙고 싶습니다
이제 저는 곧 한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곳 푸켓에서의 신행을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겨
오래오래 기억 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겠습니다:)